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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혁신하는 사람들,
그들이 멈추지 않는 이유
글 편집실
모든 사람이 변화 창조자가 돼야 한다
빌 드레이튼은 최초의 사회적기업가라고 일컫는 인물이다. 모든 사람이 변화 창조자가 돼야 한다고 믿는 아쇼카(Ashoka) 재단의 창업자 빌 드레이튼은 “사회적기업가 정신은 좋은 일을 하며 돈을 벌겠다는 것이 아닌, 사회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혁신적 정신”이라고 말한다.
그는 “사회적기업가는 물고기를 주거나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은 어업계를 혁신할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사회적기업가는 변화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삶과 사회 주변 문제에 대해 불평하거나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어떻게’에 대한 해답을 찾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변화와 시도를 격려하는 문화 필요
“한국도 사회적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런 변화 창조자를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지식·기술·인적자원과 네트워크 등 성공을 위해서는 많은 요소가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사람들을 격려하는 문화가 형성되었느냐는 것이다.”
빌 드레이튼의 말처럼 젊은 사회적기업가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이 꺾이지 않고 격려받는 문화, 사회문제에 대한 변화와 시도가 중요한 가치로 인정받는 문화, 그러한 변화를 시도하는 사회적기업가의 도전과 그 과정 중의 시행착오에 대해 가족·학교·이웃·비즈니스계 등 사회가 격려하는 문화가 가장 중요한 핵심 성공 요소다.
이러한 빌 드레이튼의 방향성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미래세대 인재육성을 지원하며, 이러한 미래인재들이 충분히 존중받고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

“Social entrepreneurs are not content just to give a fish or teach how to fish. They will not rest until they have revolutionized the fishing industry.”
아쇼카 재단 창업자
빌 드레이튼(Bill Drayton)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