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사회혁신&사회문제 해결 이끄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가치
사회혁신&사회문제
해결 이끄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가치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 START!
글 해민영((주)엠와이소셜컴퍼니 수석 컨설턴트)
펠로들과 다양하게 교류한 네트워킹 시간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 40팀이 선발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첫 출발을 알렸다.
이와 함께 국내 최장·최대 규모의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사회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가치를 되새겨본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
40팀이 선발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첫 출발을 알렸다.
이와 함께 국내 최장·최대 규모의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사회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가치를 되새겨본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 40팀

체계적 컨설팅을 위해 이뤄진 기업 진단

환영사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기업 소개를 하고 있는 소셜밸류랩
이은희 대표

사회혁신형 기업가 총 40팀 선발
국내 최장·최대 규모의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 40팀이 선발되었다.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사회문제 해결의 본질에 집중할 기업가를 선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예비 창업 단계부터 법인 설립 1년 이하의 초기 사회혁신가 선발(인큐베이팅 트랙)을 20팀으로 확대했고, 실질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이 가능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성장기 사회혁신가(액셀러레이팅 트랙)도 20팀 선발했다. 전년 대비 선발 팀 수가 43% 늘어난 수치다.
창업 생존율 84%의 경쟁력
국내 신생 기업 생존율은 1년의 경우 64.8%, 5년의 경우 33.8%(기업생멸행정통계, 2020년 기준)인 데 비해 H-온드림 출신 펠로기업들의 생존율은 무려 84%에 달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 오리엔테이션 환영사에서 “H-온드림에는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미션에 기반한 기업이 많고,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대표자가 많기 때문인 것 같다”라며 그 이유를 분석했다.
액셀러레이팅을 주관하고 있는 (주)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김정태 대표는 이어진 ‘스타트업의 ESG 실천과 글로벌 임팩트’ 주제 강의에서 “설립자를 뜻하는 파운더(founder)의 의미에는 ‘실패하다’라는 뜻이 담겨있기도 하다”면서 “‘이게 사업이 될 수 있겠어?’라는 초기 주변의 편견과 현혹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라고 기업가들을 응원했다. 더불어 “임팩트 엑시트, 사회적 배당, 글로벌 확장, 상장 등 향후 5년 이내 스케일업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임팩트 스타트업이 많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ESG 경영은 위기 비용을 낮추면서, 신규 기회를 확보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향이기에 사회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에 대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는 최근의 비즈니스 문법을 전하며, “ESG는 단기 속성 과정으로 풀 수 있는 과제가 아니기 때문에 준비된 기업가에게 시장이 열릴 것이며, 그때야말로 임팩트 스타트업의 진정한 경쟁력이 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스타트업의 ESG 실천과 글로벌 임팩트’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MYSC(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

동료 펠로와 상호작용할 수 있었던 피어러닝

행사는 올해 11월 말 성과공유회에 대한 예고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펠로 간 네트워크가 H-온드림의 가장 큰 자산
10년의 역사 덕분에 H-온드림을 거쳐간 펠로도 많다. 대표적 H-온드림 펠로는 ‘테스트웍스’와 ‘동구밭’이 있다. 테스트웍스는 기술 기반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소셜 미션을 수행하는 업계 유일의 인공지능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동구밭은 비장애인 및 발달장애인과 함께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으로, 전 직원 50% 이상을 발달장애 사원으로 고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는다. 이 때문에 11기의 자기소개 시간에는 “내가 평소 만나고 싶었던 대표님들이 이 자리에 있고, 그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감이 많았다. 또한 내 사업을 잘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팀이 올해 펠로로 참여한 40팀과 어떤 일을 함께 해볼 수 있을지 협업에 대한 대화가 다른 기수보다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 오리엔테이션
환영사에서 “H-온드림에는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미션에 기반한 기업이 많고,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대표자가 많기 때문인 것 같다”라며
펠로기업들의 높은 생존 이유를 분석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 오리엔테이션 환영사에서 “H-온드림에는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미션에 기반한 기업이 많고,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대표자가 많기 때문인 것 같다”라며 펠로기업들의 높은 생존 이유를 분석했다.

4개월간 성장 지원 프로그램 통한 맞춤 지원
(주)엠와이소셜컴퍼니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4개월간 비즈니스, 팀·조직, 임팩트 분야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40팀의 사회혁신가를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부터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한 사회혁신 리더 커뮤니티인 ‘H-온드림 라운드테이블’을 발족하며, H-온드림 펠로의 코칭과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한 40팀은 8월 30일에 예정된 ‘H-온드림 데이’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할 예정이며, 11월 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성장의 여정 역시 공유할 예정이다. 앞으로 4개월간 사회혁신형 기업가의 여정에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