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여름,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재단 대학생 기자단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인 ‘2023 오너스 클래스’를 진행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대학생 기자단 ‘CMK ONers’는 올해 1기 창단을 시작하여 총 12명의 기자단이 재단 사업 분야인 인재, 공간·지식, 헤리티지 3팀으로 구성돼 재단의 활동을 열정적으로 알리고 있다. 오너스 클래스는 CMK ONers의 오너스(ONers)와 클래스(Class)의 합성어로, 각 분야 전문가를 직접 만나 강연을 듣고 분야별 핵심을 짚어보는 밀착 멘토링 시간이다.
7월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법무법인 원 문성후 ESG센터장, <세상을 바꾸는 시간> 구범준 대표 PD가 멘토로 참여했다. 강연을 통해 기자단은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 셀프 리더십,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등 다양한 경험에서 드러나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8월에는 한국경제매거진 이선정 본부장이 ‘자신의 업(業)에서 롱런하는 법’, 엣지랭크 민병률 CD가 ‘크리에이티브 표현하는 법’, 김지수의 인터스텔라의 김지수 기자가 ‘좋은 기자가 되기 위해서’, 트레드앤그루브의 이온 대표가 ‘창업 히스토리’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오너스 클래스는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인생의 자양분이 될 이야기를 듣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 중 클래식 음악 전공 장학생으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이 8월 16~ 20일 음악캠프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4박 5일간 개최한 음악캠프는 피아노, 현악, 금관, 목관, 성악 5개 분야의 학생 55명이 지도교수진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앙상블 무대를 위한 실기 지도뿐 아니라 신체 활용을 위한 특강, 문화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글쓰기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5개로 나뉜 각 조의 장학생들이 음악 미션 수행을 통해 서로의 예술적 감성을 나누며 교류를 다지고 협업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펠로십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음악캠프의 마지막 날은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무대에서 연주하는 콘서트로 마무리되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8월 30일 서울 이태원의 한 호텔에서 ‘H-온드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제현주 대표(인비저닝 파트너스)의 기조 강연과 신현상 교수(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장), 김영덕 대표(은행권청년창업재단), 양경준 대표(크립톤), 김정태 대표(엠와이소셜컴퍼니)의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인큐베이팅 트랙 5팀, 액셀러레이팅 트랙 10팀의 사업 발표도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올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로 선발된 임팩트 스타트업 40팀의 제품 및 서비스를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었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재단설립자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가를 발굴·육성·투자하는 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9월 9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친환경 콘셉트의 ‘ONSO PICNIC(온소 피크닉) 2023’을 개최했다. 행사는 이케아 코리아와 협업으로 진행했으며, 행사를 위해 온드림 소사이어티 복합 문화 공간 내 인공 잔디를 설치하고 이케아의 지속가능한 제품을 활용해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했다.
온소 피크닉에서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 및 업사이클링 체험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케아의 대표 스툴을 함께 만들어보고 직접 리폼하는 ‘이케아 데모크래틱 디자인 워크숍’, 라탄과 자투리 자작나무로 바구니를 제작하는 ‘내 손으로 만드는 촘촘 라탄 바스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트럼페터 성재창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으로 결성된OnDream Brass Quintet(온드림 브라스 퀸텟)의 <Jive for Five> 콘서트가 온소 피크닉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9월 23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아세안 국가 장학생에 대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한 장학생은 2023년 가을 학기에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 14명이며, 베트남 6명, 인도네시아 3명, 캄보디아 2명, 태국·필리핀·미얀마 각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학생들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KAIST,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생명공학·한국어교육학·정책학 등을 전공하며 졸업까지 등록금 및 학습지원비를 받고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