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1월 2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임팩트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관계자 및 대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행사 현장을 소개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1월 2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임팩트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관계자 및 대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행사 현장을 소개한다.
‘A NEW STANDARD OF STARTUP’을 슬로건으로 한 2024 임팩트 스타트업 데이 행사는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사회문제 해결 및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대학생, 기업가, 스타트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본 행사에 앞서 ‘임팩트 생태계에서의 성장’, ‘비콥을 통한 임팩트 창출’이라는 주제로 윤수영 대표(트레바리), 이승오 본부장(네스프레소)의 강연과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로비에서는 H-온드림 펠로 16팀의 제품 및 서비스를 볼 수 있는 부스 전시와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대학생 스타트업 동아리 상담부스, 스탬프 투어 등)가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사회혁신을 위한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의 역할’을 주제로 허재형 대표(루트임팩트)가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신현상 교수(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장), 제현주 대표(인비저닝파트너스), 이수인 대표(에누마), 최재호 사무총장(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준-임팩트 스타트업’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서 2024년 선발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펠로 10팀(잼잼테라퓨틱스, 어글리랩, 핀휠, 빅모빌리티, 쓰리아이솔루션, 루트파인더즈,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파이토리서치, 해녀의부엌, 이너시아)의 사업발표와 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시상식은 인큐베이팅 트랙과 액셀러레이팅 트랙 시상으로 나눠 진행됐다.
인큐베이팅 트랙은 ▲대상 장애 어린이를 위한 특수 교육 및 재활을 위한 증강현실(AR) 게임 개발 스타트업 ‘잼잼테라퓨틱스’ ▲최우수상 도시 Dead Space를 재생하여 부족한 화물차주차장을 만드는 스타트업 ‘빅모빌리티’, 산업용 비파괴 성분 분석 장비 및 솔루션 제공하는 스타트업 ‘쓰리아이솔루션’, ▲우수상 장애인 고용을 더 쉽고 건강하게 만드는 스타트업(장애 인재 매칭) ‘핀휠’, 문전수거 서비스(오늘수거) 운영 Waste-Tech 스타트업 ‘어글리랩’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액셀러레이팅 트랙은 ▲대상 기후변화 대응 가능 고기능성 종묘를 차세대 조직배양기술로 생산하는 스타트업 ‘파이토리서치’ ▲최우수상 디지털 포용 AI 기술 에이블 테크 스타트업(시각장애인을 위해 보이지 않는 화면을 정확하게 읽어주는 스마트폰 서비스 개발) ‘루트파인더즈’, 프리미엄 페미닌 헬스케어 스타트업(자체 개발 생분해성 혈 흡수 최적화 소재 개발) ‘이너시아’ ▲우수상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는 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해녀의 삶을 담은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는 로컬 식문화 스타트업 ‘해녀의부엌’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임팩트상(참석자 투표 인기상)에는 문전수거 서비스(오늘수거) 운영 Waste-Tech 스타트업 ‘어글리랩’이 선정됐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재단 설립자이신 정몽구 명예회장의 기업가정신을 이어받아서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사회를 변화시킬 초기 임팩트 스타트업이 대상인 인큐베이팅(Incubating) 트랙,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이 가능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가진 성장기 임팩트 스타트업이 대상인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트랙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인큐베이팅’ 트랙 10팀, ‘액셀러레이팅’ 트랙 10팀을 선발해 총 20팀에게 ▲최대 1.5억 원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글로벌 임팩트 투자 컨퍼런스(SOCAP 등) 참여, ▲경영 컨설팅, ▲투자연계 기회, ▲코워킹 스페이스(온드림 소사이어티) 입주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무성 이사장은 “재단 설립자이신 정몽구 명예회장님의 기업가 정신이 본 사업을 통해 창업가 여러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재단은 본 행사를 통해서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임팩트 생태계 확대에 집중하며, 더불어 임팩트 스타트업이 자신만의 기업가정신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익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