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K-기후테크 연구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동안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진행해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화 전략과 비전을 공유한 의미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K-기후테크 연구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동안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진행해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화 전략과 비전을 공유한
의미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기후 위기 대응,
기술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24년 11월 26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4 그린 소사이어티(Green Society) Chapter 1: 성과 리뷰 및 로드맵 발표’를 개최하고, 기후테크 연구자들의 1년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소희 국회의원과 김종률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 그리고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정진택 그린 소사이어티 총괄위원장,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 등 각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정무성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선보일 연구와 사업화 성과들은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난제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이룬 값진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연구자 여러분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후 위기 대응,
기술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24년 11월 26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4 그린 소사이어티(Green Society) Chapter 1: 성과 리뷰 및 로드맵 발표’를 개최하고, 기후테크 연구자들의 1년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소희 국회의원과 김종률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 그리고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정진택 그린 소사이어티 총괄위원장,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 등 각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정무성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선보일 연구와 사업화 성과들은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난제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이룬 값진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연구자 여러분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1년간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K-기후테크 연구팀의 성과 영상
이어 김소희 국회의원, 김종률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기후테크 연구에 헌신하는 과학 인재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각계 주요 인사들이 전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연구자들의 열정을 재확인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그린 소사이어티가 걸어온 1년,
K-기후테크의 도전과 성과
이어 지난 1년간 그린 소사이어티와 함께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K-기후테크 기업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상에서는 연구팀들이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린 수소, 바이오 항공유, 해양 탄소 포집, 산불·산사태 조기 진단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이뤄낸 기술적 진보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특히 연구 성과가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회 실천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공개돼 큰 감동을 선사했다.

연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의 격려사
그린 소사이어티는 “우리 기술을 사회로 연결해주는 다리”, “연구자를 믿고 지원해주는 마중물”이라는 연구자들의 인터뷰 속 한마디는 그린 소사이어티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진정한 변화의 발판이 되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영상 시청이 끝나자 현장은 연구자들을 향한 뜨거운 박수로 가득 찼으며, 환호 속에서 그린 소사이어티와 함께하는 이들의 열정이 만들어갈 더 나은 미래가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한편 행사장에는 9개 기후테크 팀의 연구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부스 또한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연구진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개발해온 최신 기술과 성과를 소개하며, 시제품을 통해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부스를 둘러보며 연구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시제품을 체험하며, 각 기술이 어떻게 기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연구팀 토크 1·2부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연구팀의 토크 시간이었다. 과학 평론가 이독실 MC와 함께한 이번 토크는 기후테크를 통해 미래 세상을 바꿔가려는 연구팀들의 기술 연구 과정과 비전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연구팀 토크 1부에서는 ‘From People to Lab’이라는 주제로 에코하이드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중공사막), 한국생산기술연구원&나노인텍,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바이오항공유), (주)고려대학교&이쓰리 등 5개 연구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들은 그린 수소 생산, 중공사막 기반 기술, 리튬 자원화, 바이오매스 항공유, 산불·산사태 조기 진단 플랫폼 개발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기후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토크는 단순히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연구자들이 실제로 마주한 도전과 이를 극복한 과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감동을 더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연구팀의 토크 시간
‘Lab to Society’라는 주제로 진행한 연구팀 토크 2부는 연구실에서 시작된 혁신 기술이 사회에 실제로 적용되고, 더 나아가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시간이었다. 휴젝트, 한국그리드포밍, 코드오브네이처, 블루카본 등 4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독창적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화 여정을 공유했다. 이번 토크에서 4명의 대표는 각자의 연구 기술과 아이디어를 어떻게 현실로 구현해냈고, 또 어떠한 시행착오를 거쳐 기술의 사업화를 이루어내고 있는지 이야기 나누었다. 이날 토크는 연구자들이 기술을 통해 만들어갈 사회적 변화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2025년 로드맵,
기후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되다
연구팀 토크가 마무리되고, 마지막으로 정진택 그린 소사이어티 총괄위원장의 2025년 그린 소사이어티 로드맵 발표 순서가 이어졌다.

2025년 그린 소사이어티 로드맵을 발표한 정진택 그린 소사이어티 총괄위원장
정진택 총괄위원장은 “2025년은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해다. 고도화된 연구 성과가 창업, 기술이전 등 사업화로 연결되는 시기이기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연구팀의 기술 사업화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다양한 사업화 실증 과정을 통해 2025년에는 각 팀의 창업 또는 기술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단순한 논의나 연구 단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적 실천과 소셜 임팩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Lab to Society’라는 슬로건에 담긴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연구 성과가 단순히 실험실을 넘어 현실적 해결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기후 난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을 밝힌 연구진들
로드맵 발표가 끝난 뒤, 기후 난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기후테크 연구진들의 눈빛은 새로운 목표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으로 2025년 더욱 활발한 연구와 도전이 이어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