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ONSO PICNIC 2024가 진행됐다.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현장을 소개한다.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ONSO PICNIC 2024가 진행됐다.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현장을 소개한다.
삶의 여유를 찾으러 ONSO PICNIC을 방문하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매년 8월 말 또는 9월 초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확산하기 위해 공간 플랫폼 사업 ‘ONSO PICNIC’을 진행한다. ONSO PICNIC 행사 기간에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방문하는 사람은 미니 라이브러리, 친환경 체험 워크숍, 음악 공연 등 친환경 콘셉트의 다양한 실내 피크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삶의 여유를 찾으러
ONSO PICNIC을 방문하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매년 8월 말 또는 9월 초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확산하기 위해 공간 플랫폼 사업 ‘ONSO PICNIC’을 진행한다. ONSO PICNIC 행사 기간에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방문하는 사람은 미니 라이브러리, 친환경 체험 워크숍, 음악 공연 등 친환경 콘셉트의 다양한 실내 피크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제이크라(JakeLah)와 함께한 이번 ONSO PICNIC 2024는 캠핑 콘셉트로 꾸며, 많은 사람이 도심 속 캠핑을 즐기기 위해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 들은 토크&콘서트, 친환경 캠핑용품 워크숍, 네이처풀 요가, 영화제 등 다양한 실내 피크닉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게 바로 한여름 밤의 꿈이 아닐까?
행사 첫날,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전시를 둘러보기 위해 일찍이 방문한 사람들로 붐볐다. ONSO스퀘어 바닥에 깔린 인조 잔디와 캠핑 의자, 모닥불을 연상케 하는 소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늦여름 밤 캠프파이어를 하는 기분이 들게 했다.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 일상 툰 ‘루나파크’ 및 다양한 도서로 사랑받는 만화가 겸 카피라이터 루나(홍인혜)가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관중과 만났다. ‘나를 살게 한 문장들’이라는 주제에 맞게 루나는 카피라이터, 웹툰 작가, 시인 3개의 장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직업에 큰 깨달음을 준 문장들을 관중과 공유했다. 토크 끝자락 “카피라이터는 나를 먹고살게 하고, 만화가의 언어는 나를 이상 속에 살게 하며, 시인의 언어는 나를 환상 속에 살게 했다”라는 루나의 말은 관중들로 하여금 ‘나는 누구인지, 무엇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스스로 고찰하게 했다.
가수 케이시(Kassy)가 ‘언제나 사랑해’를 부르며 조명으로 붉게 물든 무대에 올라 자연스레 토크의 낭만을 이어갔다. 케이시는 무대 중간중간 관중과 스몰 토크로 공연 분위기를 주도했고, 관중은 핸드폰 플래시를 켜 무대를 향해 흔들며 공연에 보답했다. 케이시와 관중은 ‘그때가 좋았어’를 함께 부르며 ONSO PICNIC 2024의 첫날 밤을 낭만으로 가득 채웠다.
캠핑은 움직여야 제맛
행사 둘째 날은 체험형 워크숍의 총집합이었다. 이날은 주말을 맞이해 이른 아침부터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행사 둘째 날은 체험형 워크숍의 총집합이었다. 이날은 주말을 맞이해 이른 아침부터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ONSO PICNIC 2024 행사장에서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 시킨 것이 있다. 바로 에이드런(A’dren)이 준비한 쇼룸 ‘이야기가 자라는 동심의 숲’이다. 사람들은 다채로운 색감과 개성 있는 패턴의 쇼룸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에이드런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펠로로 취약계층 아이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미술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그림과 이야기를 모티브로 패턴을 디자인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에이드런은 이번 ONSO PICNIC 2024를 위해 스티커, 색칠 공부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 ‘알록달록 패턴 텐트 만들기’를 준비했다. 덕분에 아이들은 텐트에서 자신의 개성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2인 1조 프로그램으로는 캠핑 스툴&인디언 행어 만들기, 모스큐브 모빌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틀간의 ONSO PICNIC 2024가 저물어가며 도심 속 활기와 자연을 닮은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바쁜 일상에서도 잠시 멈춰 서서 여유를 만끽하고, 삶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라며, ONSO PICNIC 2025로 만날 그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