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은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힘을 지니고 있다.
기업은 사회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주체로서 사회와 항상 연결되어 성장한다.
따라서 국내외 기업은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예술은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힘을 지니고 있다.
기업은 사회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주체로서
사회와 항상 연결되어 성장한다.
따라서 국내외 기업은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규모
515개 국내 기업, 문화예술 사업에 2,088억 원 지원
국내 기업이 지난해 문화예술 분야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메세나협회가 공개한 ‘2023년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515개 국내 기업이 1,570건의 문화예술 사업에 총 2,088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메세나협회가 조사를 시작한 1996년 이후 가장 많은 액수의 지원금이다.
지원금 총액은 전년 대비 0.7%(14억4,100만 원) 증가했고, 총지원 건수도 전년 대비 19.1%(252건) 늘었다. 반면 지원에 참여한 기업 수는 전년보다 9%(51개) 감소했다.
우리 기업은 다른 사회공헌 분야보다 문화예술 지원에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기업
분야별로는 공연장과 복합문화공간, 미술관 등 인프라 분야에 대한 지원금이 총 1,205억 원(57.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20억 원) 증가한 수치다. 미술·전시 분야에 지원한 돈은 전년보다 약 2억 원(0.7%) 감소한 307억 원으로 조사됐고, 클래식 분야 지원금은 약 174억 원으로 3.6%(6억 원) 증가했다.
또 사회공헌 차원에서 문화예술 지원을 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기업은 다른 사회공헌 분야보다 문화예술 지원에 관심이 많다’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기업은 63%로 확인되었다.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1순위와 2순위를 합친 결과 ‘사회복지’가 25.7%로 가장 높았고, ‘차세대 육성,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 지역 활성화, 공동체’가 각각 25.1%, 21.9%를 차지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또한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예술마을 프로젝트(계촌 클래식 축제), ONSO STAGE와 온드림 앙상블 및 온드림 스테이지 등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 확대, 지역 활성화, 인재육성, 사회혁신 등에 주목하고 있다.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1+2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