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다른 꿈을 가진 122명의 장학생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5 장학생 여름캠프가
‘Originality; 나를 만나는 시간, 우리를 잇는 여정’을 주제로
8월 27일부터 2박 3일간
충북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서로 다른 꿈을 가진
122명의 장학생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5 장학생 여름캠프가
‘Originality; 나를 만나는 시간,
우리를 잇는 여정’을 주제로
8월 27일부터 2박 3일간
충북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진행됐다.


해마다 개최하는 장학생 여름캠프는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 중 하나다. 장학생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강화하고, 네트워킹과 보다 견고한 공동체 의식 및 자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뜨거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매년 웃음과 활기가 끊이지 않는다. 올해 캠프는 ‘나를 찾고, 타인을 이해하며, 공동체를 체험하는’ 여정으로 꾸려졌다. 연사 특강부터 성격 유형별 활동, 장학생 발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각 분야의 장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Welcome Day(8월 27일, 수요일)
첫날 오전 10시경, 서울역·명동·고속터미널 등 지정된 집결지에 장학생들이 모였다. 122명의 장학생은 흥분과 설렘을 가득 안고 각자의 집결지에서 출발해 오후 1시 30분경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벨포레리조트에 도착했다. 아직은 낯선 분위기였지만, 이들에게 펼쳐질 첫날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입소식
너와 나를 잇는 시간
팀별로 모인 장학생들 사이에 설렘과 함께 어색한 긴장감이 흘렀다. 하지만 ‘지는 가위바위보’, ‘팀 메모리즈 게임’ 등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지자, 이내 웃음꽃이 피어났다.
전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의 강연
객석에서 탄성이 울려 퍼졌다.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가 무대에 오른 것이다. 그는 “스스로를 믿는 단단한 마음이 한계를 넘게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올림픽 3연속 도전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Insight Day(8월 28일, 목요일)
둘째 날은 액티비티 활동으로 문을 열었다. 장학생들은 몸을 부딪치며 여름의 청량함을 즐겼다. 오후에는 삶을 여섯 개의 트랙으로 나눠 돌아보는 자아성찰 워크숍 ‘인생 도서관’이 이어졌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일정 속에서 대화와 웃음을 꽃피우며, 자연스레 공동체로 거듭났다.
액티비티
액티비티 ①: 사계절 썰매 & 마운틴 카트 ▶ 미디어 아트 센터
액티비티 ②: 모토 아레나 ▶ 썸머랜드
액티비티 ③: 미디어 아트 센터 ▶ 모토 아레나 ▶ 벨포레 목장
액티비티 ④: 마리나 클럽 제트보트 ▶ 썸머랜드
인사이트 워크숍 <인생 도서관>
스피드 드로잉: 서로의 얼굴을 30초 만에 그리며 친구와 유대감을 쌓고, 완성된 그림을 통해 나를 한 발짝 떨어져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6트랙 일상 체크: 나의 하루를 6트랙 질문에 따라 점검하며 내 삶의 균형 돌아보았다.
취향 탐구 & 연결하기: 나만의 라이프 스토리와 타인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장학생들의 거리는 한층 더 가까워졌다.
나의 꿈, 미래 설계: 장래 희망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
바비큐 파티
별빛 아래 야외 글램핑장에 풍성한 바비큐 파티가 벌어졌다. 장학생들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네트워킹을 이어 갔고, 흩어져 있던 122개의 점들이 서서히 하나의 별자리를 그려갔다.
아카펠라 공연
아카펠라 그룹 ‘하모나이즈’가 등장해 K팝과 영화 음악 등 모두가 흥겹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을 감미로운 하모니로 선사하며, 관객들의 열띤 ‘떼창’을 이끌어냈다.



Connect Day(8월 29일, 금요일)
리조트에 도착한 것이 불과 몇 시간 전인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조식 자리에 모인 장학생들은 첫날과 달리 부드럽고 친근했다. 오랜 친구처럼 대화하는 모습에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으로서의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이 한층 깊은 빛을 발했다.
Connect Our Dream
‘Connect Day’로 명명된 마지막 날은 서로의 꿈이 연결되며 시너지를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다. 장학생 3인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꿈과 진로, 그리고 책임 있는 미래를 향한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며 서로에게 인사이트를 전했다.
퇴소식


2박 3일간의 여정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Originality’라는 화두 아래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탐구하는 한편, 타인과의 깊은 유대를 통해 견고한 공동체 정신을 체득한 2025년 장학생들. 이들에게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여름캠프는 내일을 향한 튼튼한 디딤돌 역할을 해냈음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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