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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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의 습격〉 외
〈편안함의 습격〉
마이클 이스터 | 수오서재

오늘날 인간은 더 오래 더 편리하게 살지만, 진정한 건강과 행복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현대인이 누리는 편리함 뒤에는 어떤 역설이 숨어 있을까? 과잉된 편안함과 디지털 중독, 초가공식품은 우리를 약하고 불행하게 만든다. 야생에서의 불편함, 도전, 그리고 몸의 회복력이야말로 잃어버린 균형을 되찾는 열쇠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 웅진지식하우스

뉴욕의 고층 사무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패트릭 브링리. 화려했던 삶은 형 톰이 젊은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무너진다. 장례식 후, 그는 문득 미술관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경비직에 지원한다. 거대한 미술관과 작품들, 그리고 그 공간 속 사람들을 위트와 공감으로 그려낸 특별한 연대기.
〈CINEMA〉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연주 | Universal Music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인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영화’를 주제로 두 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온드림 앙상블 지도교수로 맹활약 중인 첼리스트 주연선도 참여해 밀도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쉰들러 리스트>, <쉬리>, <라붐> 등 시대를 아우르는 명화 속 음악들이 12대의 첼로 연주로 재탄생했다.
〈슈만과 슈베르트의 세 가지 가곡집〉
Jonas Kaufmann 연주 | Sony Classical

세계 정상급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이 독일 가곡의 정점이라 일컫는 슈만과 슈베르트의 세 가지 가곡집을 결합한 앨범을 출시했다. <시인의 사랑>, <쾰러 가곡집> 등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카우프만의 자택에서 녹음한 음원으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내재된 감정과 시의 뉘앙스를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