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화면
e-book 보기
뉴스레터 구독

자연과 클래식이 하나 된 특별한 무대

자연과 클래식이 하나 된
특별한 무대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

신혜민(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업팀 차장)

역시나 역시였다.

10주년에 대한 기대감과 자연 속에서 즐기는 클래식 무대에 대한 설렘을 모두 충족시키며
“역시 국내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답다”라는 평가를 이끌어낸 계촌 클래식 축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던 축제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역시나 역시였다.

10주년에 대한 기대감과
자연 속에서 즐기는
클래식 무대에 대한 설렘을
모두 충족시키며

“역시 국내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답다”
라는 평가를 이끌어낸 계촌 클래식 축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던
축제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3일간 1만5,000여 명 다녀간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 되며 1만5,000여 명이 다녀간 ‘2024 예술 마을 프로젝트: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는 지난해 우중(雨中) 콘서트에 대한 아쉬움을 만회라도 하려는 듯 날씨는 매우 맑았고, 관객들은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특히 계촌 클래식 축제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더욱 확장된 프로그램과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클래식 마니아뿐 아니라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관객 모두를 설레게 하는 국내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한편 계촌 클래식 축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매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계촌마을에서 개최된다.

3일간 1만5,000여 명 다녀간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 되며 1만5,000여 명이 다녀간 ‘2024 예술 마을 프로젝트: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는 지난해 우중(雨中) 콘서트에 대한 아쉬움을 만회라도 하려는 듯 날씨는 매우 맑았고, 관객들은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특히 계촌 클래식 축제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더욱 확장된 프로그램과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클래식 마니아뿐 아니라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관객 모두를 설레게 하는 국내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한편 계촌 클래식 축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매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계촌마을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무대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지휘자 김선욱의 만남

백건우, 이진상, 조성진, 김선욱 등 한국 대표 아티스트의 특별한 무대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별빛 콘서트였다. 대중의 관심을 반영하듯 축제 한 달 전에 진행한 별빛 콘서트 사전 예약에 1만7,000여 명이 몰렸다.
세계 클래식을 대표하는 한국 피아니스트 3인방 백건우, 이진상, 조성진의 무대를 보기 위해서다.

축제 첫날 별빛 콘서트는 쇼팽, 슈만 등 매년 다른 작곡가의 삶과 음악을 탐구해온 백건우가 생애 첫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났다. 두 번째 참여하는 계촌 클래식 축제에 대한 애정으로 10주년을 맞은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연주에 더욱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둘째 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패밀리들의 총출동이었다. 한국 예술종합학교 교수인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정치용 지휘자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을 연주하면서 스승과 제자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백건우, 이진상, 조성진, 김선욱 등
한국 대표 아티스트의
특별한 무대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별빛 콘서트였다. 대중의 관심을 반영하듯 축제 한 달 전에 진행한 별빛 콘서트 사전 예약에 1만7,000여 명이 몰렸다.
세계 클래식을 대표하는 한국 피아니스트 3인방 백건우, 이진상, 조성진의 무대를 보기 위해서다.

축제 첫날 별빛 콘서트는 쇼팽, 슈만 등 매년 다른 작곡가의 삶과 음악을 탐구해온 백건우가 생애 첫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났다. 두 번째 참여하는 계촌 클래식 축제에 대한 애정으로 10주년을 맞은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연주에 더욱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둘째 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패밀리들의 총출동이었다. 한국 예술종합학교 교수인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정치용 지휘자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을 연주하면서 스승과 제자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는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 축제의 피날레. 조성진과 김선욱이 한무대에서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 처음 만났다는 사실만으로 큰 이슈가 되며 관객들을 설레게 했다. 악동 같던 젊은 쇼스타코비치의 재치와 유머가 조성진의 피아노 연주와 트럼펫의 음악적 대화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되었고, 김선욱의 지휘와 경기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교하고 활기찬 연주는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었다. 앙코르 무대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연탄 곡을 연주해 멀리 계촌까지 찾아온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6월 1일과 2일, 따스한 낮에 펼쳐진 파크 콘서트도 빼놓을 수없다. 1일 파크 콘서트는 세계적 성악가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과 소프라노 박소영의 목소리로 계촌클래식공원을 찾은 관객들에게 황홀한 무대를 선보였다. 2일은 매해 관객에게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들의 온드림 앙상블 무대가 펼쳐졌다. 지도교수인 플루티스트 이예린과 첼리스트 주연선, 트럼페터 성재창, 그리고 전날 별빛 콘서트에 이어 깜짝 출연한 피아니스트 이진상까지 함께 하며, 재단 장학생들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차세대 음악가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6월 1일 늦은 밤에 펼쳐진 김현준 평론가의 미드나이트 콘서트는 ‘재즈라는 이름의 대화’를 주제로 연주자 및 관객과의 대화를 풍성한 재즈 사운드를 통해 특별한 밤의 정취를 만끽하게 해주었다.

10주년 기념 무대를 빛낸 계촌별빛오케스트라

축제 때마다 파크 콘서트를 통해 예쁜 햇살 아래 연주하던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이번 10주년 축제에서는 반딧불이와 함께 별빛 콘서트의 첫 순서를 장식했다. 더욱 풍성해진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온 단원들은 계촌초등학교와 계촌중학교, 그리고 졸업생까지 한 무대에 올라 순수한 열정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10년 동안 한결같이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이영헌 지휘자를 비롯해 계촌별빛오케스트라 음악 선생님들, 한국예술종합학교 마스터 클래스 선생님들도 한 무대에서 학생들 연주에 힘을 실어주었다. 계촌별빛오케스트 라는 지역문화의 발전과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촌 클래식 축제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자리 잡았다.

10주년 기념 무대를 빛낸
계촌별빛오케스트라

축제 때마다 파크 콘서트를 통해 예쁜 햇살 아래 연주하던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이번 10주년 축제에서는 반딧불이와 함께 별빛 콘서트의 첫 순서를 장식했다. 더욱 풍성해진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온 단원들은 계촌초등학교와 계촌중학교, 그리고 졸업생까지 한 무대에 올라 순수한 열정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10년 동안 한결같이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이영헌 지휘자를 비롯해 계촌별빛오케스트라 음악 선생님들, 한국예술종합학교 마스터 클래스 선생님들도 한 무대에서 학생들 연주에 힘을 실어주었다. 계촌별빛오케스트 라는 지역문화의 발전과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촌 클래식 축제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자리 잡았다.

음악과 체험, 먹거리와 캠핑 등 新문화예술 저변 확대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여러 가지 특별 기획 프로그램도 많은 관객의 관심을 끌었다.예술마을 프로젝트 1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히스토리를 엿볼 수 있었던 야외 아트월 전시, 공연 전 프리렉처를 통해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클래식 음악다방, 환경 메시지를 담은 실크스크린 체험 프로그램, 계촌초등학교 아이들의 그림으로 만든 스티커 패키지를 이용한 별빛 조각 스티치 가방 만들기, 계촌마을을 배경으로 다 함께 달린 뮤직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도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예종, 평창군과 마을 주민들까지 모두 협력해 계촌을 찾은 관객들을 환영하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특산물 먹거리 장터,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제작한 마을 굿즈들, 인근 주민들이 함께 하는 아마추어 거리 공연 계촌길 콘서 트, 그리고 평창여가캠핑장 이용객을 위한 특별한 축제 초청 등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의 축제를 향한 애정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음악과 체험, 먹거리와 캠핑 등
新문화예술 저변 확대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여러 가지 특별 기획 프로그램도 많은 관객의 관심을 끌었다.예술마을 프로젝트 1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히스토리를 엿볼 수 있었던 야외 아트월 전시, 공연 전 프리렉처를 통해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클래식 음악다방, 환경 메시지를 담은 실크스크린 체험 프로그램, 계촌초등학교 아이들의 그림으로 만든 스티커 패키지를 이용한 별빛 조각 스티치 가방 만들기, 계촌마을을 배경으로 다 함께 달린 뮤직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도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예종, 평창군과 마을 주민들까지 모두 협력해 계촌을 찾은 관객들을 환영하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특산물 먹거리 장터,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제작한 마을 굿즈들, 인근 주민들이 함께 하는 아마추어 거리 공연 계촌길 콘서 트, 그리고 평창여가캠핑장 이용객을 위한 특별한 축제 초청 등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의 축제를 향한 애정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국내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

이처럼 10주년을 맞은 계촌 클래식 축제는 국내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계촌 클래식 축제는 지난 4~5월 ‘전국 축제 트렌드 지수’ 1위, 2023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외적 인지도를 확장하며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지난 10 년 동안 계촌 클래식 축제를 빛낸 건 계촌을 찾은 국내외 유수 아티스트만이 아니다. 클래식이라는 낯선 장르에 대해 지속해서 호기심과 애정을 보여온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방림리, 운교리 주민들이야말로 프로젝트의 꽃일 것이다. 지역을 존중하고, 지역과 함께하며 성장하는 예술마을 프로젝트와 계촌 클래식 축제 10주년 이야기는 예술마을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artvillage.or.kr/)와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artvillage.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

이처럼 10주년을 맞은 계촌 클래식 축제는 국내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계촌 클래식 축제는 지난 4~5월 ‘전국 축제 트렌드 지수’ 1위, 2023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외적 인지도를 확장하며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지난 10 년 동안 계촌 클래식 축제를 빛낸 건 계촌을 찾은 국내외 유수 아티스트만이 아니다. 클래식이라는 낯선 장르에 대해 지속해서 호기심과 애정을 보여온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방림리, 운교리 주민들이야말로 프로젝트의 꽃일 것이다. 지역을 존중하고, 지역과 함께하며 성장하는 예술마을 프로젝트와 계촌 클래식 축제 10주년 이야기는 예술마을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artvillage.or.kr/)와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artvillage.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