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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부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다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
(2022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펠로)

편집실・사진 리하베스트

식품 부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다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
(2022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펠로)

편집실・사진 리하베스트

한마디로 말해 버려지는 음식들을 새롭게 탄생시킨다.

리하베스트는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식품 부산물을 재사용한 친환경 식품으로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을 보호한다.

푸드 업사이클링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한 국내에서 다양한 식품 부산물로
새로운 길을 닦고 있는 기업이다.

한마디로 말해 버려지는 음식들을
새롭게 탄생시킨다.

리하베스트는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식품 부산물을 재사용한
친환경 식품으로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을 보호한다.

푸드 업사이클링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한 국내에서 다양한 식품 부산물로
새로운 길을 닦고 있는 기업이다.

식품 부산물을 푸드 업사이클링으로 더 가치 있게

현대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식품을 생산·소비·폐기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식품 산업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부산물을 처리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푸드 업사이클링’이 주목받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식재료를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단순히 음식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원재료보다 더 나은 영양과 맛으로 가치 소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낭비를 최소화하고, 자원 사용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순환 경제의 좀 더 넓은 개념이다. 식품 부산물을 새로운 용도로 변경함으로써 보다 지속가능하고 순환적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게 된다. 또 식품 부산물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맥주를 만드는 회사에서는 맥주를 만들고 남은 보리의 부산물은 영양분이 풍부하지만, 기술이 부재해 손실되어왔다. 그 양은 일반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이 현실이다.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는 이러한 보리 부산물을 활용해 ‘리너지 (RE:NERGY) 가루’라는 대체 제분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탄생한 리너지 가루는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

리하베스트의 민명준 대표는 “만약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이와 같은 부산 물까지도 완전히 탈바꿈해 다른 음식이나 제품의 재료로 쓰일 수 있다면 결국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손실되는 식품 부산물이 완전히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 같지만, 생각을 전환해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다른 것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식품 부산물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 및 소비 패턴을 제안하는 푸드 업사이클링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식식품 부산물을
푸드 업사이클링으로
더 가치 있게

현대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식품을 생산·소비·폐기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식품 산업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부산물을 처리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푸드 업사이클링’이 주목받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식재료를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단순히 음식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원재료보다 더 나은 영양과 맛으로 가치 소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낭비를 최소화하고, 자원 사용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순환 경제의 좀 더 넓은 개념이다. 식품 부산물을 새로운 용도로 변경함으로써 보다 지속가능하고 순환적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게 된다. 또 식품 부산물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맥주를 만드는 회사에서는 맥주를 만들고 남은 보리의 부산물은 영양분이 풍부하지만, 기술이 부재해 손실되어왔다. 그 양은 일반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이 현실이다.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는 이러한 보리 부산물을 활용해 ‘리너지 (RE:NERGY) 가루’라는 대체 제분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탄생한 리너지 가루는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

리하베스트의 민명준 대표는 “만약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이와 같은 부산 물까지도 완전히 탈바꿈해 다른 음식이나 제품의 재료로 쓰일 수 있다면 결국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손실되는 식품 부산물이 완전히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 같지만, 생각을 전환해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다른 것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식품 부산물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 및 소비 패턴을 제안하는 푸드 업사이클링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 인터뷰
버려지는 음식이 없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다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 인터뷰
버려지는 음식이 없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다


기업 이름인 리하베스트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리하베스트(RE:HARVEST)는 ‘재수확하다’라는 의미가 담긴 이름입니다. 가치가 있지만 손실되는 식품 부산물을 다시 수확하고, 업사이클링해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리하베스트는 식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식품 및 원료를 개발하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의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입니다. 리하베스트는 탄소배출 저감을 통해 환경적 가치에 기여하고, 식품 자원 부족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 이름인 리하베스트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리하베스트(RE:HARVEST)는 ‘재수확하다’라는 의미가 담긴 이름입니다. 가치가 있지만 손실되는 식품 부산물을 다시 수확하고, 업사이클링해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리하베스트는 식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식품 및 원료를 개발하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의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입니다. 리하베스트는 탄소배출 저감을 통해 환경적 가치에 기여하고, 식품 자원 부족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하베스트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리하베스트를 창업하기 전, 약 10년간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하면서 주로 F&B 대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제조사가 ‘부산물’에 대한 문제를 안고 있지만, 이를 지속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방도가 마땅치 않다는 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죠.

또한 많은 국가로 해외 출장을 다니며 ‘배고픔’이 여전히 큰 이슈인 것을 보며 아이러니를 느꼈습니다. 식품 원료의 70%가 폐기되고 있는 현 국내 F&B 산업 현실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보았고, 이에 선순환을 만들어 우리가 직면한 식량 이슈, 나아가 환경 이슈에 대응하고자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리하베스트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리하베스트를 창업하기 전, 약 10년간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하면서 주로 F&B 대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제조사가 ‘부산물’에 대한 문제를 안고 있지만, 이를 지속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방도가 마땅치 않다는 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죠.

또한 많은 국가로 해외 출장을 다니며 ‘배고픔’이 여전히 큰 이슈인 것을 보며 아이러니를 느꼈습니다. 식품 원료의 70%가 폐기되고 있는 현 국내 F&B 산업 현실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보았고, 이에 선순환을 만들어 우리가 직면한 식량 이슈, 나아가 환경 이슈에 대응하고자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리하베스트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푸드 업사이클링은 낭비를 최소화하고, 자원 사용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순환 경제의 더 넓은 개념입니다. 식품 부산물을 새로운 용도로 변경함으로써 우리는 보다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리하베스트는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원료와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 상품인 리너지(RE:NERGY) 가루는 ‘에너지를 되돌리다’라는 뜻으로 맥주, 식혜, 밀가루 부산물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맥주 부산물에서 추출한 ‘리너지 맥아분’, 식혜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리너지 엿기름분’, 밀가루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제조한 ‘리너지 밀기 울분’이 출시되었습니다.

리하베스트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푸드 업사이클링은 낭비를 최소화하고, 자원 사용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순환 경제의 더 넓은 개념입니다. 식품 부산물을 새로운 용도로 변경함으로써 우리는 보다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리하베스트는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원료와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 상품인 리너지(RE:NERGY) 가루는 ‘에너지를 되돌리다’라는 뜻으로 맥주, 식혜, 밀가루 부산물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맥주 부산물에서 추출한 ‘리너지 맥아분’, 식혜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리너지 엿기름분’, 밀가루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제조한 ‘리너지 밀기 울분’이 출시되었습니다.

푸드 업사이클링이란?


이제까지 이룬 성과가 궁금해요.

국내 최초의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으로, UFA(Upcycled Food Association, 업사이클 식품 협회) 멤버로 아시아 최초로 등재가 되기도 했고, ‘푸드 업사이클링’ 로고 및 사용에 대해서도 최초로 상표권을 등록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하베스트의 푸드 업사이클링은 녹색 기술 인증을 획득한 지속가능한 기술이자, 10건의 푸드업사이클링 관련 특허와 3건의 수거 디자인 특허를 보유한 전문 기술로 다양한 수상과 벤치마킹 사례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성과를 내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어떻게 극복했나요?

국내에는 푸드 업사이클링이라는 개념이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낯선 분야였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가 음식물 쓰레기를 다시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봤습니다. 이에 대해 식품 손실(loss)과 부산물(waste)의 차이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리하베스트는 단순히 누군가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하는 것이 아닌, 식품 제조 과정에서 기술의 부재로 손실되거나, 저부가가치(퇴비, 사료)로 사용된 영양가 있고 깨끗한 부산물을 이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듭니다.

인지도의 부재로 인한 여러 어려움은 푸드 업사이클링 시장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 바, 그래놀라 등 다양한 소비자 친화적인 간편 대체 식품을 출시하면서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환경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골고루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ESG 및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 하면서 리하베스트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시는 분이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푸드 업사이클링이 무엇인지 알고, 그에 따른 가치를 인정해주시는 소비자분이 늘어났다는 사실이 뿌듯합니다.

성과를 내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어떻게 극복했나요?

국내에는 푸드 업사이클링이라는 개념이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낯선 분야였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가 음식물 쓰레기를 다시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봤습니다. 이에 대해 식품 손실(loss)과 부산물(waste)의 차이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리하베스트는 단순히 누군가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하는 것이 아닌, 식품 제조 과정에서 기술의 부재로 손실되거나, 저부가가치(퇴비, 사료)로 사용된 영양가 있고 깨끗한 부산물을 이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듭니다.

인지도의 부재로 인한 여러 어려움은 푸드 업사이클링 시장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 바, 그래놀라 등 다양한 소비자 친화적인 간편 대체 식품을 출시하면서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환경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골고루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ESG 및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 하면서 리하베스트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시는 분이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푸드 업사이클링이 무엇인지 알고, 그에 따른 가치를 인정해주시는 소비자분이 늘어났다는 사실이 뿌듯합니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궁극적 목표는 무엇입니까?

리하베스트는 환경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리하베스트(RE:HAR VEST)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우리는 가치 있는 부산물을 재수확하고, 모든 식품이 지닌 가치를 존중합니다. 식품 산업에서 손실되던 가치 있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저희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식품 부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원료와 제품 개발 및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궁극적 목표는 무엇입니까?

리하베스트는 환경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리하베스트(RE:HAR VEST)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우리는 가치 있는 부산물을 재수확하고, 모든 식품이 지닌 가치를 존중합니다. 식품 산업에서 손실되던 가치 있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저희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식품 부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원료와 제품 개발 및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